[ 시티저널 안희대 기자 ] 대전 중구는 뿌리공원 개장 20주년을 맞아 오는 4일 뿌리공원 일원에서 ‘미래의 효(孝), 3대가 뭉쳐라!’라는 주제로 제2회 전국 어울림 보드게임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건전한 여가문화를 조성하고 보드게임 활성화를 위해 개최되며,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3대가 함께 참여하여 즐길 수 있는 소통의 한마당으로 운영되며 가족, 친구, 연인 간 소중한 추억의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보드게임은 두뇌 발달 및 치매 예방 효과와 더불어 다양한 종류와 쉬운 게임방법으로 남녀노소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데 작년 효문화마을관리원에서 개최된 제1회 어울림 보드게임 축제에도 1,000여명이 축제장을 찾아 게임을 즐겼다.

이번 축제는 다양한 보드게임을 직접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보드게임 체험존, 미래의 효에 대해 고민해볼 수 있는 코딩존, 보드게임 컵 만들기 등을 체험할 수 있는 아트존, 뒤죽박죽 서커스 초대형 모형으로 만들어진 포토존 등이 운영되며 당일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축제장 현장에서 접수를 받아 루미큐브 대회도 진행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시티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