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티저널 안희대 기자 ] 대전 유성구가 당초 29일까지 개최키로 했던 ‘제8회 국화전시회’를 내달 11월 5일까지 1주일 연장한다고 밝혔다.

구 관계자는 “전시회 관람객과 잠정 관람객들로부터 전시기간 연장 문의와 요청이 쇄도하고 있고, 평일과 주말 나들이객이 많이 찾는 등 반응이 좋아 이 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국화전시회에는 평일 어린이집 아이들과 주말 가족단위 나들이객의 발길이 이어짐은 물론, 야경을 보기위한 관람객들의 많은 방문으로 지역의 필수 힐링 코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구는 이번 연장계획에 따라 꽃에 물주기 작업 및 주변정리를 철저히 하고, 특히 야간 순찰을 강화해 방문객들이 편안하게 즐길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한편, 유성구 국화전시회는 지난 14일부터 유림공원에서 40여 종의 3천만 송이 국화꽃과 900여점의 국화조형물을 전시하고 야간에는 화려한 조명으로 특색있는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으며, 아이들이 좋아하는 각종 캐릭터 토피어리와 소나무 분재, 화려한 유성천의 야경 등 다양한 이벤트로 나들이객의 발길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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