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담동 제7자동집하장, 대평동 복합커뮤니티센터, 가람동 저류지 등 3개 현장 방문

▲ 세종시의회 공공시설물 인수점검 특별위원회는 지난 20일 대평동 복합커뮤니티센터 현장을 방문, 시설현황 청취 후 시설물 점검을 실시했다.

[ 시티저널 이명우 기자 ] 세종시의회 공공시설물 인수점검 특별위원회(위원장 안찬영)는 지난 20일 시의회 4층 산업건설회의실에서 위원, 세종시 소관 국·과장과 LH 관계자가 참여한 가운데 제2차 회의를 개최하고, 이어 소담동 제7자동집하장, 대평동 복합커뮤니티센터, 가람동 저류지 등 3개 현장을 방문했다. “

이날 회의에서는 공공시설물 인수점검 특별위원회 운영계획 채택과 시민참여단 구성 및 운영 계획에 대해 의결하고 공공 특위와 함께 활동할 시민참여단 20여명을 모집하기로 했다.

또 조수창 균형발전국장으로부터 공공시설물 인수관련 업무보고를 청취 및 질의· 답변의 시간을 가졌다.

특위는 회의 종료 후 제7자동집하장, 대평동 복합커뮤니티센터, 가람동 저류지 등 3개 현장을 방문하여 시설현황 청취 후 시설물 점검을 실시했다.

이 자리에서 윤형권 위원은“ 시와 행복청의 사무 조정을 통해 시로 업무가 이관이 되는 만큼, 공공시설물 인수와 관련하여 협업을 통해 설계단계부터 참여 하고, 체계적으로 운영이 될 수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기 위해 조례 신설 등 검토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장승업 위원은“공공시설물 인수가 계획보다 조금씩 늦어지고 있고, 내년은 매우 바쁜 시기로 집행부에서 철저한 점검을 통해 하자 없는 공공시설물이 인수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달라.󰡓고 요청했다.

김정봉 부위원장은“ 환경기초시설 등은 시설방법이 다양하고 악취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안들이 있으므로, 이에 대한 타지역 사례 등을 통해 최첨단 시설 설치로 악취가 저감될 수 있도록 노력하는 것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안찬영 위원장은 “공공시설 인수특위와 함께 사용자 입장에서 점검이 될 수 있도록 시민참여단을 구성하여 운영을 할 예정이다.”고 언급하고, 덧붙여“자동집하시설은 악취 및 미관 상 민원이 많아 이를 지하화 하는 방안도 검토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대평동 복컴의 옥상을 휴식공간화해 이용객들이 찾는 정원으로 개선하는 것이 필요하며, 도서관 및 사무실 등은 유리창이 많아 빛을 가릴 수 있는 블라인드 시설의 설치 필요성을 제시했다.

한편, 시민참여를 위한 시민참여단 공모는 23일 시의회 홈페이지에 게시했으며 31일까지 접수를 받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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