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장산 정상 천혜의 자연환경을 가진 마천루...대전시민 자긍심 높일수 있는 곳"

▲ 대전 동구의회 송석범의원<사진자료 제공:동구의회>

[ 시티저널 안희대 기자 ] 대전 동구의회 송석범 의원이 대전시 상징타워 조성 사업은 식장산 정상을 활용해 달라고 건의했다.

송석범의원은 16일 제23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식장산 정상은 천혜의 자연환경을 가진 마천루로서 대전을 대표하고 대전시민의 자긍심을 높일 수 있는 곳이라 생각한다”며 이 같이 건의했다.

송 의원은 건의안에서 “식장산은 지리적으로 대전의 동남쪽에 위치한 해발 598m의 산으로 대전에서 가장 높고, 인접한 충남의 서대산과 충북의 대성산과 가깝게 위치해 있다”며 “식장산에 한옥형 전망대가 세워지게 되면 대전 전역을 조망할 수 있어 대전의 마천루 역할 뿐만 아니라 충청권을 대표하는 명소가 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역사적으로도 삼국시대 국경의 요충지였으며, 문화적으로 봐도 고산사, 개심사 등의 사찰이 있고 주변에는 대청호수와 세천근린공원이 있고, 교통면에서도 판암 나들목을 중심으로 외곽도로망이 잘 갖추어져 있고, 식장산역이 추진되고 있어 대중교통망 측면에서도 장점이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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