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집 수요자 중심의 예산정책, 규제, 원아감소 운영난 극심"

▲ 대전 동구의회 박민자의원<사진자료 제공:동구의회>
[ 시티저널 안희대 기자 ] 동구의회 박민자 의원이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어린이집 보육료 인상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동구의회 박민자의원은 16일, 제23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어린이집 보육료 인상 대책 마련을 촉구하면서 보육교직원의 고용안정, 어린이집의 경영 안정을 위한 대책을 제안했다.

박민자의원은 건의안에서 “정부의 최저임금 인상에 대해 보육료 수입의 70% 상당이 인건비임을 고려한다면 보육시설의 폐원 증가와 보육교사의 대량실업이 우려된다”고 지적했다.

박 의원은 “보육정책의 최일선인 어린이집에서는 수요자 중심의 예산정책, 어린이집에 대한 규제와 저출산으로 인한 원아감소로 극심한 운영난을 호소하고 있고 문을 닫는 어린이집이 생기고 있다”고 강조하고 ▲정부의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어린이집 보육료 인상 ▲ 1일 12시간 보육에 맞는 적정 급여를 지급할 수 있는 제도적 기준 마련▲최저임금 인상시기인 1월에 맞추어 어린이집 보육료 인상 등을 제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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