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이후 모든 대출 학자금 대상…17~31일 신청 접수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대전시가 지역 대학생의 학자금 대출 이자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올 하반기 학자금 이자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 사업은 상반기에 올해 1학기 학자금 대출만 지원하던 것을 2013년 이후 대출 받은 모든 학자금으로 지원 범위를 확대했다.

지원하는 이자는 2013년 이후 한국 장학 재단에서 대출 받은 학자금 가운데 올해 발생한 본인 부담 이자 전액이다.

지원 대상 확인 절차를 거쳐 올 12월 중 한국 장학 재단 대출 계좌로 상환할 계획이다.

신청 대상은 지난 달 28일 현재 대전에 주민 등록이 돼 있고 대전 소재 대학에 재학 중이어야 한다

또 직계존속이 1년 이상 대전에 주민 등록이 돼 있고 대전 외에 소재한 대학에 재학 중이어야 하며, 소득 분위에 상관없이 신청할 수 있다.

신청 기간은 이달 17일부터 31일까지며, 시 홈페이지(www.daejeon.go.kr)에서 신청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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