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0일까지 신청 접수…10개 단체·법인 선정 지원 계획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대전시가 시가 보유하고 있는 홍보판·전광판 등에 홍보를 희망하는 법인·단체를 다음 달 10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응모 대상은 지역에 본점 또는 주된 사무소를 두고 법령 또는 조례에서 행정적·재정적 지원 대상으로 규정하고 있는 법인 또는 단체, 비영리 법인 또는 단체, 중소기업 기본법 시행령 제8조 제1항에 따른 소기업이다.

신청 방법은 시 홈페이지(www.daejeon.go.kr)에서 신청 서식을 내려 받아 우편 또는 직접 방문을 통해 기한 내 접수해야 한다.

시는 이번 공모에 접수한 법인·단체를 홍보 매체 운영 위원회 심의 후 다음 달 중 홍보 매체 이용자를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업체는 대전대학교·한밭대학교 디자인 학과 교수와 학생에게 홍보물 디자인 재능 기부를 받아 내년 1월부터 시 보유 홍보 매체를 활용해 광고한다.

올해 두번 째인 홍보 매체 이용은 홍보 효과가 높은 와이드 홍보판 등 시가 보유한 전체 홍보 매체의 약 30%인 5종 70면을 개방하고, 지역 10개 법인 또는 단체를 이용 대상자로 선정해 디자인 기획·제작·부착 등 홍보비 일체를 지원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시티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