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수용품 구입 등 이용 급증 예상…이용 시민·출하자 혼선 없도록 조치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대전시가 노은·오정 농수산물 도매 시장이 다음 달 1일 임시로 문을 연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두 도매 시장은 연휴 기간 중인 다음 달 1일부터 3일까지 문을 열고, 4일부터 8일까지 휴장한 후 9일부터 다시 정상 영업을 시작한다.

단 노은 도매 시장 내 수산물 매장은 다음 달 4일부터 6일까지만 휴장한 후 7일부터 정상 영업을 시작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오정 농수산물 도매 시장은 방문 고객 편의를 위해 다음 달 3일부터 8일까지 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할 예정이다.

시는 임시 개장 내용을 두 도매 시장 관리 사업소 홈페이지에 게시해  이용 시민과 출하자가 시장 이용에 혼선이 없도록 조치했다.

또 도매 시장 법인 역시 자체 홈페이지와 유선 통화, 휴대폰 문자 메시지 등을 통해 출하자에게 안내할 계획이다.

시에 따르면 이번 임시 개장은 추석을 앞두고 명절 제수용품 구입을 위한 내방객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른 것이다.

문의는 노은 농수산물 도매 시장(042-270-7944)과 오정 농수산물 도매 시장(042-622-3387)으로 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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