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엄정 중립적인 자세 심의에 만전을 기한다

중앙선관위가 지난 3월 19일 임기만료 된 8명의 인터넷선거보도심의위원회 위원들을 새로 위촉한 가운데 인터넷선거보도심의위원회는 22일 전체 회의를 열어 박기순(朴琪淳)위원을 제2대 위원장으로 선출하였다고 밝혔다.

박기순(朴琪淳)위원장은 지난 2004년 3월 인터넷선거보도심의위원회 창설당시 위원장으로 선출되어 지난 3년여 동안 인터넷언론사의 선거보도 공정성 유지를 위해 노력해왔으며, 인터넷선거보도심의제도가 원활하게 정착될 수 있도록 초석을 다져왔다.

박기순 위원장은 취임 후 인사말을 통하여, ▲ “지난 임기동안 공정선거보도 유지라는 명제 아래 인터넷언론의 특성을 감안한 심의로 정당 및 후보자들의 피해구제와 선거보도의 공정성 확립을 위해 힘써 온 만큼 앞으로도 보다 엄정하고 중립적인 자세로 심의에 만전을 기할 것” 이라고 취임소감을 밝혔다.

▲ 또한 “특히 올해 실시되는 제17대 대통령선거와 관련하여 무엇보다도 인터넷언론사들은 선거보도 시 공정하고 객관적인 정보를 제공하는데 앞장서야할 것이며, 심의위원회도 불공정 선거보도에 대해 보다 적극적인 사전예방활동과 함께 공정하고 일관된 심의 기조를 유지해 나갈 것” 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3월 19일에 위촉된 나머지 7명의 위원은 강인식, 도두형, 박인주, 신성호, 오중석, 이화행, 임종일 위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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