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불 임금 발생 않도록 조치…신안동길 임시 개통 등 불편 신속 처리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대전시 건설 관리 본부가 공사 대금의 제 때 지급, 공사장 안전 점검과 도로 시설물 일제 정비, 공사 중인 도로 임시 개통 등 도로 건설 분야 추석 맞이 종합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추석 전 시공 업체의 자금난을 해소하기 위해 69개 사업장에 108억원의 공사 대금을 조기에 지급했다.

특히 근로자 모두가 넉넉한 명절을 맞을 수 있도록 노무비 지급을 확인하는 등 체불 임금이 발생하지 않도록 조치하고 있다.

또 주요 건설 공사 현장 32곳에 추석 연휴 기간 공사 중지에 따른 비상 연락망 체계, 낙하물 방지 시설 설치 여부, 가설 자재 정리 상태 등 환경 정비 실태를 점검했다.

추석 연휴 시민 교통 편의를 위해 공사 중인 베스티안 병원-대전역 지하 차도 4거리 구간 신안동길을 임시 개통하고, 도로 안내 표지판 등 도로 시설물 일제 정비와 도로 불편 상황실을 상시 운영해 도로 불편 사항을 신속하게 처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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