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옛 충남도청서…공청회 제시 이견 시책 수립에 반영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대전시가 이달 21일 옛 충남도청 대 회의실에서 노령목 도복과 은행 열매 낙과 문제 등 해결을 위한 대전형 가로수 조성·관리 공청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청회에는 시민 대표, 대학 교수, 환경 단체, 관련 종사자 등 가로 녹지 분야 전문가가 참여한 가운데 가로수의 공익적 기능을 높이고 불편을 최소화하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공청회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가로수 조성과 유지 관리 방안 등에 반영해 시민이 공감하고 자연과 사람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시책을 수립할 계획이다.

시에 따르면 현재 대전에는 409개 구간 1143km에 이팝나무 등 약 20종 13만 9000본의 가로수가 식재돼 있다.

저작권자 © 시티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