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메이션 부문 성남고 정동현 금메달, 제빵부문 세종하이텍고 이겸하 은메달

[ 시티저널 이명우 기자 ] 세종시는 4일부터 11일까지 제주도에서 열린 전국 기능경기대회에서 금·은·동·우수상을 모두 휩쓰는 쾌거를 올렸다.

세종시 선수단은 2013년 출범 이후 처음으로 각 종목별로 메달을 획득하며,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올해는 관내 고등학교 소속 학생들이 금·은·우수상을 획득해 학생과 지도교사의 노력이 어느 대회보다 빛났다.

입상자에게는 메달과 상장 및 상금이 수여되며, 금·은메달 선수에게는 2018년 러시아(카잔) 제45회 국제 기능올림픽대회 국가대표 선발평가전에 출전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한편, 애니메이션 부문에서 성남고 정동현군이 금메달을 획득했으며, 제빵부문 이겸하(세종하이텍고)양이 은메달을, 화훼부문 박규림(쉐리벨플라워&스쿨 소속)씨가 동메달을, 용접부문 조태중(세종하이텍고)군이 우수상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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