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티저널 안희대 기자 ] 대전 유성구는 12일 건강한 도시 행복유성 실현을 위한 ‘유성구 건강도시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유성구는 전문가, 주민, 단체 등을 포함한 16명의 건강도시 운영위원회 위원들을 새롭게 구성하고, 건강도시 4개년 발전계획에 대한 회의를 진행했다.

앞으로 건강도시 운영위원회는 2018년 건강도시 4개년 발전계획수립과 의견 조정 및 평가, 사회 각 부분 간 협력조정 등 사업추진을 위한 전반적인 사항에 대한 자문을 맡게 된다.

유성구는 2014년부터 건강도시 4개년 발전계획을 수립해 웰다잉문화공유사업 및 생명사랑나눔 연극공연추진, 생명사랑배지달기 캠페인추진 등 120개의 테마사업을 추진하는 등 건강도시 조성에 노력해 오고 있다.

특히, 2015년도에 KHCP공동정책 ‘활동적 생활환경 조성’을 선언하고'움직이는 매력유성만들기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해 대한민국 건강도시에 선정돼 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좋은 성과를 남겼다.

이날 회의를 주재한 이원구 부구청장은 “건강도시 운영위원회 운영으로 건강도시 사업이 더욱 실효성 있게 추진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다양한 사업을 선보이며 지속적인 건강도시 유성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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