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천안, 서산, 홍성, 논산 증가...보령, 공주 시험지구 감소

[ 시티저널 이명우 기자 ] 충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8일까지 12일간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원서를 접수한 결과 18,812명이 지원했다고 밝혔다.

지원 현황을 보면 접수인원 18,812명 중 남자는 9,400명, 여자는 9,412명이며, 그 중 재학생은 15,766명(83.8%), 졸업생은 2,596명(13.8%), 검정고시 및 기타가 450명(2.4%)을 차지했다.

시험지구별로 전년대비 증감현황을 살펴보면 아산시험지구가 96명이 증가해 가장 많은 증가를 보였고, 이어 서산시험지구(86명), 천안시험지구(63명), 홍성시험지구(18명), 논산시험지구(4명) 순으로 증가했다.

반면에 보령시험지구는 119명이 감소해 가장 많은 감소를 보였으며, 공주시험지구가 79명이 감소했다.

도내 응시원서 접수자 중에는 특별관리대상자가 15명 포함되어 있으며 지난해에 비해 2명이 증가했다.

영역별로는 전체 지원자 중 국어영역은 18,596명(98.9%), 수학영역은 17,432명(92.7%), 영어영역은 18,440명(98.0%), 한국사영역은 18,812명(100%), 탐구영역은 17,581명(93.5%), 제2외국어/한문영역은 3,685명(19.6%)이 선택했다.

수학 영역 지원자 중‘가’형 선택자는 5,615명(32.2%)이고‘나’형 선택자는 11,817명(67.8%)으로 나타났다.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시험일은 오는 11월 16일로, 수험생 예비소집은 11월 15일 오전 10시로 수험생은 반드시 지정된 예비소집 장소에 참석해 수험표 교부 및 수험생 유의사항을 교육받아야 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수험생이 최적의 조건에서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무결점 수능을 위해 시험장학교 선정과 수험생 배치, 시험장학교 방송 시설 점검과 전기 및 소방 안전 검사 등의 준비 업무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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