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티저널 안희대 기자 ]대전 서구는 지난 5일 홍보 거버넌스에 참여한 목원대 학생 38명에게 인증서를 수여했다. 

‘홍보 거버넌스’는 지역 대학과의 협업을 통해 서구의 명소나 주요 구정을 알리고, 지역인재를 키우는 사업으로 지난해부터 지역 2개 대학의 광고홍보 관련학과 학생 102명이 참여하고 있다. 

이날 인증서를 받은 목원대 학생들은 지난 3월부터 7월까지 서구 주요 사업과 이미지 홍보를 위해 10개 팀을 이뤄 20종의 홍보물을 제작했다. 

이들이 제작한 구정 홍보 캐릭터, 360도 영상, 카드뉴스, 포스터 등은 SNS를 통해 큰 호응을 얻었다. 

장종태 서구청장은 “젊은 감각을 통해 구정을 홍보해준 학생들의 실력에 감탄했고,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청년 바로세움 등 다양한 청년 정책을 통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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