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부터 창의학교, 진로찾기, 해피피크닉 등 특화프로그램 추진

[ 시티저널 안희대 기자 ]대전 유성구는 청소년 역량강화와 진로․진학지원 활성화를 위해 정책브랜드를 ‘꿈다(多)해봄’으로 확정하고 특화프로그램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정책브랜드 개발은 유성구청소년수련관과 수련관 내에 있는 유성구청소년진로진학지원센터에서 각각 진행하고 있는 프로그램을 하나의 브랜드로 표현하고, 기관 간 협력 프로그램 개발 등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꿈다(多)해봄’은 청소년이 많이 경험해보며 역량을 강화해 꿈을 키우고 이루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유성구는 정책의 활성화를 위해 9월부터 특화프로그램으로 ▲꿈다해봄 창의학교 ▲꿈다해봄 진로찾기 ▲꿈다해봄 해피피크닉을 추진한다.

 ‘꿈다해봄 창의학교’는 지역현안 또는 관심분야 주제에 대해 청소년들이 문제해결 방안을 찾고 지역사회와 공유하며 창의, 소통, 협업, 통합적사고 등 역량을 강화하는 프로그램이다.

 ‘꿈다해봄 진로찾기’는 종합적인 진로진학원스톱서비스로 진로검사와 심도 있는 상담, 진로진학정보 제공 및 체험, 활동캠프, 진로 관련 프로젝트 기획․실행의 개인 맞춤형 프로그램이며, ‘꿈다해봄 해피피크닉’은 학교의 창의적 체험활동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허태정 유성구청장은 “청소년기의 다양한 경험과 역량강화는 진로선택 영역의 폭을 넓게한다”면서 “빠르게 변화하는 사회에서는 복잡한 상황에 적절히 대처할 수 있고 통합적 사고를 할 수 있는 능력이 중요하기 때문에 청소년이 마음껏 꿈을 키울 수 있도록 다양한 정보와 체험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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