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티저널 안희대 기자 ] “입추(立錐)”의 여지가 없었다. 지난 4일(월) 월평동 통계교육원에서 열린 '민주당‧문재인 정부 국가비전과 국정과제 설명회'가 시민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는 것이 민주당 대전시당의 설명이다.

박범계 대전시당 위원장은 ‘국민이 주인인 정부’ 강의에서 “1600만 촛불 시민들의 염원으로 지금의 정부가 탄생한 것”이라며 “시민의 뜻을 받들어 성공한 정부를 이루고 내년 지방선거에서 압도적 승리를 만들기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밝혔다. 

민주당 대전시당에 따르면 권선택 대전시장은 축사에서 “문재인 정부 탄생 4개월 차, 높은 지지율로 고공행진 중”이라며 “문재인정부의 100대 과제와 국정기조에 대전시도 시정기조를 새롭게 하겠다”고 말하고 시의 현안 사업 등과 관련 “4차 산업혁명 특별시 육성 등을 시민의 힘을 모아 적극 추진하겠다”고 다짐했다. 

김성주 부원장은 “문재인정부의 탄생 배경과 철학, 계획을 설명하려고 순회 강연 중”이라며 “대전은 대한민국의 심장이고 대전의 선택에 따라 대한민국의 미래가 결정됐다”고 행사 배경을 설명했다. 아울러 “문재인 정부의 성공은 대전에서 시작돼 대전에서 마무리될 것”이라 강조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더불어민주당 박범계 대전시당위원장을 비롯하여 조승래 국회의원, 강래구 동구지역위원장, 송행수 중구지역위원장, 박종래 대덕구지역위원장, 권선택 대전시장, 박용갑 중구청장, 장종태 서구청장등 시.구의원이 대거 참석하였으며, 민주연구원에 김성주 부원장이 참석했다.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은 추가 당원 교육 등을 통해 문재인정부 국정과제와 지전을 계속 ‘전파’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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