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티저널 안희대 기자 ] 대전광역시교육청은 이달 4일부터 다음달 26일까지 고등학교 19개 교과목 교원 약 1500명을 대상으로 내년 2015 개정 교육과정의 현장 적용을 위한 교원 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교원의 교육과정 및 교수·학습 역량 강화에 초점을 두어 강의, 토의·토론, 실습 등을 통한 스터디형 연수로 진행되며, 2015 개정 교육과정이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을 위해 핵심개념 및 핵심원리 중심으로 학습량을 적정화해 교과 특성에 맞는 학생 참여형 수업을 운영할 수 있도록 한 것을 반영했다.

또한 지난해 국어, 수학, 영어, 한국사 등 6개 공통 과목을 중심으로 연수가 이루어진 반면, 올해는 일반 선택 및 진로 선택 등 12개 교과(군) 19개 과목에 대한 선택 과목별 집합연수로 진행된다.

교육정책과 임민수 과장은 “2015 개정 교육과정에 따른 교과별 현장교원 연수를 통해 새로운 교육과정이 학교 현장에 잘 안착됨으로써 배움을 즐기는 행복교육 실현과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에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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