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장학생.성적우수장학생.특기 장학생 등 3개 분야...고등학생 15명, 대학생 10명

[ 시티저널 안희대 기자 ]대전 서구 인재육성장학재단(이사장 장종태)에서는 지역의 미래를 이끌어 나갈 우수한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2017년도 장학생을 선발한다고 4일 밝혔다.

선발 분야는 ▲행복 장학생 ▲성적우수장학생 ▲특기 장학생 등 3개 분야이며, 공고일 기준 서구에 6개월 이상 거주하고, 대전시 소재 고등학교 및 대학교 재학생이다.

접수 기간은 오는 11일부터 29일까지이며, 장학생선정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선발(고등학생 15명, 대학생 10명)해 다음 달 말 발표할 예정이다.

이번에 선발된 고등학생에게는 100만 원, 대학생은 150만 원의 장학금이 지급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구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14년에 설립된 ‘서구 인재육성장학재단’은 서구청이 15억 원을 출연하고, 기부금을 받아 운영하고 있으며, 그동안 3회에 걸쳐 총 38명 275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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