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2일까지 신청서 제출…7·8·11일 설명회 개최 예정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대전시가 취약 계층에 안정적인 일자리를 마련해 주고 지역 주민에게 양질의 사회 서비스를 제공할 올해 제3차 대전형 예비 사회적 기업 지정과 일자리 창출 사업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신청은 이달 4일부터 22일까지 고용노동부 사회적 기업 통합 정보 시스템(www.seis.or.kr)에 제출해야 한다.

관할 구청의 신청 서류 검토와 현장 실사를 거친 후 사회적 기업 심사 위원회 심사를 통해 다음 달 말 확정한다.

신청 기업은 유급 근로자를 최소 1명 이상이고, 일자리 제공형은 5명 이상 고용해 공고일이 속하는 달의 직전 3개월 이상 영업 활동 실적과 배분 가능한 이윤의 2/3 이상을 사회적 목적을 위해 사용하는 등 요건을 갖춰야 한다.

예비 사회적 기업으로 지정된 기업은 50명 이내 범위에서 최저 임금 수준의 일자리 창출 인건비를 최대 70%까지 연차별 차등 지원과 사업 개발비 등 재정 지원 사업 신청 자격을 부여한다.

또 공공 기관 우선 구매 등의 다양한 혜택을 지원 받을 수 있다.

사회적 기업을 희망하는 기업이 사회적 기업의 이해와 접수 신청을 돕기 위해  이달 7일 동구 국제화 센터, 8일 사회적 경제 협동의 집, 11일 대덕구청 중 회의실에서 3차례 설명회를 개최한다.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www.daejeon.go.kr)를 참고하고, 문의는 시 일자리경제과 (042-270-3561), 사회적 경제 연구원(042-223-9914) 또는 각 구청 사회적 기업 담당 부서로 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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