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일 대전 예술가의 집서…캬바레 노래 뮤지컬 느낌으로 구성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대전 문화 재단의 첫술 프로젝트로 선정된 소프라노 임찬의 공연이 다음 달 2일 대전 예술가의 집 누리 홀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은 어느 소프라노가 들려주는 Mono drama를 제목으로 21세기를 대표하는 미국의 작곡가 윌리엄 볼콤(William Bolcom)의 캬바레 노래(Cabaret Songs) 가운데 대표 곡과 제이크 헤기(Jake Heggie)의 비너스 상 앞에서(At the Statue of Venus)로 구성돼 피아니스트 고선영과 함께 무대에 선다. 

캬바레에서 불러졌던 캬바레 노래는 성악과는 다소 멀게 느껴질 수 있지만, 이번 공연에서는 뮤지컬 같은 느낌을 받을 수 있도록 준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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