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청등 4개 기관, 노후화된 자동차 하이브리드카로 교체

[ 시티저널 안희대 기자 ] 대전광역시교육청은 시교육청, 교육연수원, 학생교육문화원, 교육과학연구원 등 4개 기관의 노후화된 자동차를 하이브리드카로 교체하는 등 친환경생활 실천을 위한 대책 마련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친환경자동차(하이브리드차) 구입을 통해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에 앞장서며, 내년에는 하이브리드차 외에 주행 중 이산화탄소 배출이 전혀 없는 전기차 등의 구매를 확대해 에너지절약은 물론 대기오염 및 지구온난화 물질 감축에 앞장설 계획이다.

한편, 대전교육청은 그동안 일상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에너지 보호 및 환경보전을 실천하기 위해 9월 1일 개교하는 선유초에 전력을 자체 생산할 수 있는 태양광발전설비로 시공하여 녹색건축물 우량 인증을 받아 친환경 친화 시설을 완비했다.
또한, 각급학교에서 친환경 녹색 제품 구매, 친환경 우레탄 운동장 조성, 친환경 농산물 구입 등을 통해 안전한 학교급식 등을 추진해 왔다.

대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하이브리드카 구입으로 미세먼지 등 오염물질이 줄어들어 대기질 개선이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환경친화적 생활 실천에 각 기관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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