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 행정 조성에 중점…동구 국민 체육 센터 인근에 신축 계획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대전시가 내년 11월 완공을 목표로 중부 소방서 이전 신축 공사를 이달 14일 착공해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다음 달부터 동구 가양동 국민 체육 센터 인근에서 본격 추진될 중부 소방서 이전 신축 사업에는 사업비 152억 2900원을 투입해 부지면적 3603.3㎡에 지하 1층 지상 4층, 연면적 5450㎡ 규모로 건립한다.

특히 이번에 신축하는 중부 소방서는 지속적이고 건강한 업무 환경과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소방 행정 조성에 중점을 두고 감염 관리 센터, 소방 안전 체험실, 화재 조사 분석실, 방염 성능 실험실 등을 배치하기로 했다.

또 굴절차, 고가차, 펌프차, 구급차 등 모두 13대의 차량이 출동을 대기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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