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9월 10일까지…치열한 삶 속에 치유 영역 공유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대전 테미 예술 창작 센터(이하 창작 센터)가 이달 24일부터 다음 달 10일까지 4기 입주 예술가 김연희의 개인전 '치유의 방 ; A wandering nomad'를 창작 센터 1층 아트 라운지에서 개최한다.
잦은 이동의 삶 속 일상의 순간 또는 특정한 상황의 기억과 감정을 포착해 작업해 온 김연희 작가는 올해 초 창작 센터에 입주한 후부터 대전과 서울, 전남 순천, 경남 진주 등 4곳에 주거지를 두고 생활하고 있다.
작가는 날마다 다른 지역으로 움직이는 일상 속에 부딪히는 순간을 마주할 때 치유의 방이 필요했다.
이런 순간의 생각을 모아 치유의 영역이라는 공간을 만들었고, 이번 전시를 통해 불확실하게 끊임없이 돌아가는 삶 속에서 도망 나와 숨을 쉴 수 있는 치유의 영역을 관객과 공유한다.
자세한 사항은 창작 센터 홈페이지(www.temi.or.kr)에서 확인하거나, 창작 센터 운영팀(042-253-9812)에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허송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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