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티저널 안희대 기자 ]대전교육청이 오는 10월 말까지 대전 지역 사학기관(법인 21곳, 학교 50개교)를 대상으로 재정운용실태 지도 및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사학기관 재정운용의 자율성책무성건전성을 제고하기 위한 것으로 회계 운영의 적정성, 수익용기본재산 관리 및 임대 실태, 법정부담금 부담계획 및 이행여부 등을 집중 점검하고, 특히 수익용기본재산 중 수익성이 저조한 토지 및 공실이 많은 건물에 대해 현장 방문을 통해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

또한, 점검결과 나타난 지적사항은 사학기관에 통보해 개선될 수 있도록 적극 지도할 계획이다.

대전교육청 김선용 재정과장은 “이번 점검으로 사학기관의 건전한 회계운영을 도모하고 적법한 회계운용 및 효율적인 기본재산 관리 인식을 제고 할 수 있도록 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