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노은농수산물시장서…비브리오균 익혀 먹으면 인체에 무해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대전 노은 농수산물 도매 시장 수산부류 도매 법인 ㈜대전 노은 진영 수산이 2일 청과물동 2층 다목적 홀에서 하절기 수산 부류 위생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매년 여름철 비브리오균에 따른 식중독 발생으로 수산물 소비가 위축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전문 강사를 초빙해 수산 부류 유통 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비브리오균의 정확한 정보 제공과 어획부터 소비자 식탁에 올리기까지 모든 과정의 철저한 위생 관리 등을 중심으로 실시됐다.

대전시에 따르면 비브리오균은 70도 이상 가열 때 인체에 무해한 만큼 수산물을 익혀서 먹을 것과 하절기 위축된 수산물 소비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민과 유통 종사자에 관심과 수산물 소비 촉진 운동에 동참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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