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발대식과 복지차량 전달식 개최… 찾아가는 복지 실현 통한 복지체감도 향상 기대

[ 시티저널 안희대 기자 ] 대전 동구는 동 복지허브화 사업으로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지역복지의 중심축이 될 맞춤형복지팀이 힘찬 첫발을 내딛었다.

25일 한현택 구청장을 비롯한 직원과 주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발대식을 개최하고, 찾아가는 복지실천 다짐과 성공적 출발을 기원하는 자리를 가졌다.

앞으로 맞춤형복지팀은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방문상담, 사례관리와 지역자원 발굴·연계 등 최일선 현장에서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를 실시해 주민의 복지체감도를 한층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동구는 올해 7개 동의 복지팀을 내년까지 16개 전 동에 확대해 민간 복지자원과의 유기적인 협조를 통한 촘촘한 복지그물망을 구축, 명실상부 동 복지허브화 맞춤형 복지전달체계를 완성할 계획이다.

한편 복지차량은 맞춤형복지팀의 신속한 기동성을 확보하기 위해 판암1동 등 7곳에 배치되며, 특히 미세먼지 절감과 저탄소를 위한 4대의 친환경 전기차 포함돼 눈길을 끈다.

한현택 구청장은 “새로운 조직 개편으로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통한 맞춤형 통합서비스가 가능해졌다”며, “앞으로 복지약자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운영을 위해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박선용 동구의회의장은 “맞춤형복지팀 발족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주변에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적극적인 활동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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