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티저널 안희대 기자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위원장 박범계) 더불어봉사단이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이날 발대식에는 박병석‧이상민 국회의원과 지방의원을 비롯하여 여성당원 50여명이 참석하여 향후 활동 계획을 밝히고 의견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당명을 딴 더불어봉사단은 여성당원들의 적극적인 활동 의지를 반영해 대전시당 여성위원회(위원장 전명자)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이에 전명자 여성위원장을 단장으로 하고 7개 지역위원회 여성위원장이 부단장이 돼 지역 여성당원들이 함께 월 1회 봉사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봉사활동은 지역 당원들의 의견을 모아 월별 봉사내용을 정해 ‘더불어 함께’를 모토로 삼아 손길이 필요 곳이면 어디든 함께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전명자 단장은 “단 시간 안에 우리 앞에 놓인 사회 불평등, 부조리 문제가 해결될 순 없겠지만, 문제에 대한 인식을 같이 하고 해결을 위해 함께 고민하는 것부터가 발전의 초석이 될 것”이라며 “여성당원들이 이를 위해 가까이 소통하며 힘을 모아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더불어봉사단은 7월 말 봉사활동을 시작하여 이후 월 1회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이어 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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