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티저널 안희대 기자 ]대덕구가 부패 제로와 청렴 대덕을 위한 청렴교육에 나섰다.

지난해까지 4년 연속으로 대전시 자치구중 청렴도 1위를 기록한 대덕구는 5일 전 직원을 대상으로 ‘청렴도 1등급, 부패 제로 대덕 실현’을 위한 부패방지와 청렴교육을 실시했다.

두 차례에 나눠 실시된 이번 교육에서는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이하 청탁금지법)과 공정한 직무 수행 관련 전문 강사인 박연정 강사를 초빙해 ‘청탁금지법 시대에 살아남는 카멜레온 대응법’이란 주제로 청탁금지법과 공직자 청렴 전반에 대하여 구체적 판례와 사례 위주로 교육을 진행했다.

대덕구 관계자는 “공직자의 청렴은 행정 가치의 근간으로 청렴과 업무의 투명성을 기본으로 구민의 신뢰, 행정의 혁신 및 구정 발전의 계기로 삼고자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며 “아울러 청렴도 1등급 달성과 부패제로 대덕 실현을 위해 앞으로도 이 같은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날 교육에 앞서 박수범 대덕구청장은 “우리 대덕구 전 직원의 청렴성은 이미 대외적으로 인정받고 있지만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계속 청정 대덕이라는 공직자상을 유지하기 위해 다양한 시책을 발굴하고 더욱 더 노력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대덕구는 공직자 청렴 생활화를 위해 ▲청렴이행 진단의 날 ▲찾아가는 청렴교육 ▲청렴이행 클린콜제 ▲공무원 청렴학습시스템 ▲청렴교육 이수 의무화 ▲청렴이행 개인마일리지 평가 등 다양하고 실질적인 청렴 시책을 추진해 오고 있다.

저작권자 © 시티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