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위원 이철우.김태흠.류여해.이재만 청년최고위원 이재영

▲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

[ 시티저널 안희대 기자 ] 자유한국당 신임 대표에 홍준표 전 경남도지사가 선출 됐다. 이날 홍준표 전 경남지사는 재차 자유한국당 전당대회에서 65.7% 득표율로 경쟁 후보였던 신상진, 원유철 의원을 누르고 당 대표로 당선됐다.

홍 대표는 자유한국당 전신인 한나라당 당시 2011년 당 대푤호 선출된 이후 두 번째로 향후 2년간 자유한국당을 이끌게 된다.

홍 대표는 수락 연설에서 “막강한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이 당이 몰락한 것은 자만심 때문”이라며 “당을 쇄신하고 혁신해 국민의 신뢰를 받겠다”고 다짐했다.

홍 대표와 함께 자유한국당을 이끌 최고위원에 이철우의원과 김태흠 의원 류여해 수석부대변인 이재만 대구 동구을 당협위원장이 각 각 선출 됐다. 개표 결과 이철우의원 3만2787표, 김태흠의원 2만 4277표, 류여해 수석 부대변인 2만4323표, 이재만 대구 동구을 위원장, 2만167표를 득표했다.

청년 최고위원에는 이재영 전 의원이 5945표를 득표해 선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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