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53.3%,자유한국당15.9%,정의당6.3%,바른정당 6.0%, 국민의당 5.1%

▲ <자료제공:리얼미터>
[ 시티저널 안희대 기자 ] ‘문준용 씨 취업특혜 의혹 제보 조작’ 사건의 후폭풍이  국민의당을 거세게 몰아 붙이고 있다.

국민의당이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의 6월 4주차 여론조사에서 원내 5개 정당중에 최하위로 조사됐다. 텃밭인 호남에서도 자유한국당에 지지율이 뒤쳐진 것으로 나타났다.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CBS의 의뢰로 6월 26일부터 6월 30일까지 전국 19세 이상유권자 2,520명(무선 80 : 유선 20 : 95% 신뢰 수준, 표본오차 ±2.0%포인트)상대로 조사한 결과를 살펴보면 제보조작 사건에 휘말린 국민의당의 지지율이 5.1%로 집계됐다.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 53.3%▲자유한국당15.9▲정의당6.3%▲바른정당 6.0%로 5.1%의 지지율을 보인 국민의당이 최하위로 나타났다. 지난주 조사(19~23일)6.3%에서 1.2% 하락했다.

국민의당은 텃밭인 호남에서 8.7%를 기록해 근소한 차이지만 8.8%지지율을 보인 자유한국당에도 뒤진 것으로 나타났다. 제보조작 사건의 후폭풍이 거세지고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문재인 대통령의 취임 8주차 국정수행 지지율은 1.1%p 반등한 75.3%로 지난 2주 동안의 내림세를 마감하고 75% 선을 회복했고, 여전히 자유한국당 지지층을 제외한 모든 지역, 연령, 이념성향, 정당 지지층에서 긍정평가가 크게 높거나 50%를 상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주간집계는 2017년 6월 26일(월)부터 30일(금)까지 5일 동안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52,396명에 통화를시도해 최종 2,520명이 응답을 완료, 4.8%의 응답률을 나타냈고, 무선 전화면접(8%), 무선(72%)·유선(20%)자동응답 혼용 방식, 무선전화(80%)와 유선전화(20%)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실시했다. 통계보정은 2017년 1월말 행정자치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 연령, 권역별 가중치 부여 방식으로이루어졌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p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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