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대전시청서…8일까지 다양한 행사 열릴 예정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대전시가 올해 양성 평등 주간을 맞아 3일 시청 대강당에서 '함께하는 양성 평등, 비상하는 행복 대전'을 주제로 양성 평등 주간 기념식과 여성 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여성 단체장, 회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과 여성 대회, 축하 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행사는 샌드 아트로 양성 평등 주간 표어에 맞는 공연과 퍼포먼스를 연출해 참여한 시민의 눈길을 끌었고, 여성 친화 도시 실천 결의문 낭독으로 여성 친화 허브 도시 대전 구현을 위한 결의를 다졌다.

이번 이달 7일까지인 양성 평등 주간에는 다양한 행사가 개최될 예정이다.

우선 이달 3일 시청 5층 화합실에서 '당신의 마음은 안녕하십니까?' 특강·상담이 진행됐다.

또 4일 사회 복지 기관 종사자를 대상으로 '성평등 실천 교육', 같은 날 여성 인력 개발 센터에서는 여성 희망 취업 토크 콘서트가 열린다.

6일에는 대전 YWCA에서 제22회 대전 여성 포럼이 개최되며, 대전세종 연구원에서 젠더 관점으로 풀어보는 4차 산업 혁명 토론회 등 부대 행사가 펼쳐진다.

이와 함께 7일까지 시청 1층 전시관에서 2017 대전 여성 미술가 협회 전시회도 열린다.

이 밖에도 양성 평등 주간 행사의 하나로 이달 8일 엑스포 시민 광장에서는 대전 시민 걷기 한 마당 행사가 '성평등 한걸음 더!'을 주제로 개최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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