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나주·광양 등 전국서…공연 등 공개 행사 예정돼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무더위를 식힐 국가 무형 문화재 공개 행사가 서울, 전남 나주와 광양 등 전국에서 펼쳐진다.

국립 무형 유산원은 한 여름 무더위가 시작되는 7월을 맞아 온 가족이 즐거운 여름 휴가를 보낼 수 있는 다양한 전통 문화 전시와 체험, 공연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되는 7월은 신명 나는 흥과 멋으로 한 여름 무더위를 식혀 줄 공개 행사가 예정돼 있다.

또 여름 방학과 함께 본격적인 휴가철이 시작되는 다음 달 하순에는 서울 강북구에 있는 국가 무형 문화재 상설 전시장에서 전통 방식의 나전 기법인 줄음질 기법 시연과 칠 정제 과정 시연을 통해 나전과 옻칠의 일반인 이해를 돕고 나전과 옻칠의 조화로움과 전통 공예의 진수를 엿볼 수 있는 다양한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영산강이 유유히 흐르는 전남 나주시 다시면에서는 한국 전통 쪽염색 이론 교육과 함께 공예 기법을 활용한 염색 실습, 생쪽 물들이기 등 시연과 체험을 통해 7월의 푸른 하늘을 닯은 쪽빛 물들임의 예술을 경험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문화재청 홈페이지(www.cha.go.kr)에서 확인하거나, 한국 문화재 재단(02-3011-2153)으로 문의하면 안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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