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가정 이주여성을 위한 한식요리강좌

[ 시티저널 김선호 기자 ] 중국, 일본, 베트남, 필리핀 등 7개국의 이주여성들이 참여하는 한식 요리 강좌가 열린다.

대전평생학습관은 다음달 3일부터 말일까지 매주 월요일 오전과 오후 각 3시간씩 다문화가정 이주여성 40여명에게 한국문화 적응을 돕기 위한 “다문화가정 이주여성을 위한 상반기 한식요리강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학습관은 기본적인 밑반찬부터 더위를 이기는 음식까지 다양한 한식요리를 배우고 직접 만들어 보는 이번 강좌로 한국어를 비롯해 한국문화에 익숙지 않은 이주여성들이 요리를 매개로 한국문화에 대한 이질감을 해소하고 문화의 차이와 다양성을 이해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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