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부고속철도변 정비 사업…도시 균형 발전에 기여 기대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대전시가 경부선 철도와 대동천으로 단절된 동구 삼성동과 가양동을 연결하는 정동 지하 차도와 가칭 대동천교를 잇는 신설 도로를 이달 30일 임시 개통한다고 밝혔다.

이 노선은 대전역세권 촉진 지구 내 기반 시설을 확충해 주거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사업의 하나로 대동천교와 한국 철도 시설 공단에서 경부 고속 철도변 정비 사업으로 추진 중인 정동 지하 차도를 연결하는 신설 노선이다.

시는 다음 달 홍도 과선교의 본격 철거에 따른 일대의 교통 체증을 해소하고, 동구 가양동과 삼성동 교통 접근성을 한 단계 향상시키는 등 도시 균형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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