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23일~10월9일까지…다양한 문화 체험 프로그램 마련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대전시립 미술관이 2017 아시아·태평양 도시 정상 회의(APCS) 대전 개최 기념 특별전 '아시아·태평양 현대 미술 : 헬로우 시티'를 이달 23일부터 올 10월 9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특별 전시는 아시아, 태평양, 북미 등 약 100개 도시에서 활동하는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11명의 작가를 초청해 최근 전 세계적으로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자연 환경, 인류 생존, 자본 경제, 현대 문명 등 다양한 이슈를 '하나 된 세상'을 주제로 모든 인간이 문화 감동, 문화 행복을 함께 누리고 도시와 도시의 상호 교류·협력의 장으로 확대하는 전시다. 

특히 이번 특별전은 아시아·태평양의 고유의 역사를 배경으로 진화한 도시를 현대 미술로 연결하는 본 전시 '헬로우 시티'를 중심으로 순수한 호주의 원주민 아트를 체험할 수 있는 '에보리지널 아트(Aboriginal Art)'가 준비돼 있다.

또 혼성 다문화, 다중 공동체를 느낄 수 있는 사생 대회, 한밤의 콘서트, 아트 정원 등 각종 문화 체험 프로젝트를시민과 초·중등학생과 함께 할 수 있는 전시로 꾸몄다.

저작권자 © 시티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