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16일까지 DCC서 개최…군 소요 제안 가능한 신 기술 특별 전시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대전시와 육군 교육 사령부, 국방 기술 품질원이 공동 주최하고 대전 마케팅공사가 주관하는 2017 첨단 국방 산업전이 국방 관계자와 국방 관련 대·중소·벤처 기업 등이 참가해 이달 13일부터 16일까지 대전 컨벤션 센터(DCC)에서 열린다.

이번 첨단 국방 산업전은 4차 산업 혁명과 미래 군사력 건설을 위한 전력 소요 창출을 주제로 4차 산업 혁명과 관련된 군 적용이 가능하고 혁신적 가치가 있는 첨단 과학 기술이 결합된 첨단 무기와 기술, 전력 지원 체계 등을 선보인다.

특히 올해는 차량 원격 관리, 액션 캠 등 소요 제안이 가능한 신 기술을 가진 전시 업체 위주로 4차 산업 혁명 특별 전시관을 운용할 계획이다.

또 화력, 기동, 방호, 작전 지속, 정보 등 무기 체계와 전력 지원 체계를 하나로 묶어 기능별로 전시장을 구성 관람객의 편의를 도모할 예정이다.

이밖에 이번 전시회에는 영국, 칠레, 태국, 인도네시아 등 10개 나라 약 30명의 해외 바이어와 무관, 군·기관 관계자 등이 방문한다.

전시회와 더불어 제4차 산업 혁명 시대에 육군 교육 사령부와 10개 병과 학교가 주관하는 미래 지상 전력 기획 심포지엄을 통해 육군의 전력 증강 방향을 이해하고, 민과 군의 시각차를 해소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준비돼 있다.

이와 함께 방산 시장 진출을 위해 새로운 제품 개발에 주력해 온 최신 첨단 기술을 보유한 기업이 전시 부스를 설치해 우수 제품 홍보와 미래 전력 발전 방향, 제품 개발과 판로 확보를 위한 실질적인 비즈니스와 네트워킹 기회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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