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무 개선으로 교육전념 여건 조성 노력

[ 시티저널 신유진 기자 ] 대전시교육청이 교원의 교육전념 여건 조성을 위해 지난해 추진한 교육사업 정비사항이 실질적으로 반영됐는지 시교육청, 교육지원청, 직속기관을 대상으로 점검했다.

교육사업(과제) 정비 사업은 학교에 부담이 되는 교육청의 사업이나 정책, 불필요한 관행 및 제도 등의 과제를 발굴·개선해 교원들의 업무를 경감하고 교육전념 여건을 조성하기 위한 사업으로 추진해 왔다.

이번 점검은 교육사업 정비 사업 166건(특정 과제 125건, 공통사항 41건) 중 특정 과제 125건에 대해 실시했다.

이중 109건을 준수해 87.2%의 양호한 준수율을 보였다.

또 미준수 15건의 경우 대부분 추진 시기가 도래하지 않은 것으로 올해 안에 추진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이번 점검을 통해 나이스, 업무관리시스템, 방과후학교, 학교평가, 독서교육 등 여러 분야에서 학교의 요구사항을 반영해 일선 학교의 업무경감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며, 앞으로 분기별 점검을 통해 개선과제가 실질적으로 반영되도록 추진하고 있다.

한편 점검을 미실시한 공통사항 41건은 학교와 교육전념 여건 조성 모니터단이 준수 여부를 상시 모니터링해 모든 기관과 부서에서 준수할 수 있도록 독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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