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대전 청춘 비상 정책 대회…실현 가능 청년 문제·정책 만들기로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대전형 청년 정책의 공유와 의견 수렴을 위해 일반 청년 참여를 확대한다.

대전시는 이달 16일 대전 청년 정책 네트워크(이하 대청넷) 활동의 첫 공유의 장으로 일반 청년과 공무원이 함께 모여 정책 의견 나눔과 공감의 자리가 될 대전 청춘 비상 정책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는 일자리·설자리·놀자리 각각 3개씩 9개 분과에서 정책을 만들기 위한 올해 연구 활동할 청년 의제가 발표될 예정이다.

또 참여자 궁금 사항과 의견에 발표자와 관계 공무원의 질의 응답과 토의 등으로 청년 문제 또는 정책을 공유하기로 했다.

이후 전문가·공무원 등 워킹 그룹을 운영하고, 올 8월 2차 보고회 등을 열어 내년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다수 의견 등으로 사업을 세부적으로 다듬고 보완해 실현 가능한 정책으로 만들겠다는 것이다.

정책 우순 순위는 투표로 선정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이를 위해 휴대폰을 활용 현장에서 청년이 생각하는 긴급하고 중요한 정책을 정해 여기서 우선 순위에 뽑힌 청년 정책은 차후 정책 추진에 참고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청인 지역 5곳의 공간 구성과 활용·운영의 청년 의견을 수렴하고, 역사별 지역과 맞는 테마 선정, 청년이 희망하는 콘텐츠 조성으로 대전의 청년 명물 공간을 조성하기 위한 의견을 수렴한다.

이번 대회는 대청넷 위원 뿐만 아니라 일반 청년의 참여를 확대해 청년 정책의 공유와 의견을 나눌 수 있도록 했다는데 의미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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