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투표율 19.4% 기록

▲ 지역에 따라 비가 오고 있는 가운데 대전·충남·세종 지역에서도 이른 아침부터 유권자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 시티저널 신유진 기자 ] 제19대 대통령 선거가 9일 오전 6시부터 전국 1만 3964개 투표소에서 일제히 시작됐다.

지역에 따라 비가 오고 있는 가운데 대전·충남·세종 지역에서도 이른 아침부터 유권자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중앙 선거 관리 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현재 대전지역 전체 선거인수 122만 602명 중 23만 2247명이 투표를 마쳐 19% 의 투표율을 보이고 있다.

자치구별로는 대덕구가 20.8%로 가장 높고, 이어 중구 20.2%, 동구 19.8%, 서구 18.5%, 유성구 17.2%의 투표율을 기록중이다.

충남은 같은 시각 전체 선거 인수 171만1912명 중 34만9535명이 투표를 마쳐 20.4% 를 기록 중이며 세종은 18만9421 중 3만 1794명이 투표를 실시, 16.8%의 투표율을 나타내고 있다.

한편 지난 4일과 5일에 진행된 사전투표에서는 대전이 전체 선거인수 122만 602명 중 33만 5900명이 투표해 27.52%, 세종은 18만 9421명 중 6만 5307명이 투표해 34.48%를 나타냈다.

이어 충남은 171만 1912명 중 41만 4023명이 사전 투표를 해 24.18%의 투표율을 기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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