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티저널 안희대 기자 ] 대덕구는 관내 용호천(지방하천) 하류부 1.0km에 대한 하천 수목제거 작업을 실시했다.

8일 구에 따르면 이번 작업을 통해 집중 호우 시 유수의 흐름을 방해하던 지장물 제거로 하천 범람을 방지하는 등 인근 농경지의 침수피해를 사전에 방지할 수 있게 됐다.

용호천 인근 하용호 마을의 한 주민은 “봄철마다 불편을 야기했던 꽃가루 문제가 다소 해결될 것 같다”고 말했다.

김석광 건설과장은 “앞으로도 관내 주요 하천에 대하여 지속적으로 수목 제거 및 풀베기 작업을 실시하고 하상에 퇴적된 토사를 제거하는 등 주민들이 쾌적하고 불편함이 없도록 하천관리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 : 용호천 하류 지장수목 제거 후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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