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티저널 신유진 기자 ] 대전동부교육지원청이 8일 어버이날을 맞이해 재택순회교육학생들이 어버이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도록 비누 카네이션 만들기 수업을 실시했다.

재택순회교육은 이동이나 운동기능의 장애로 인해 학교에서 교육을 받는 데 곤란함이 있어 가정·복지시설 및 병원에서 특수교사의 방문을 통해 의무교육을 지원받아야 하는 특수교육대상학생이다.

비누 카네이션 만들기 수업은 직접 선물을 만들어 전할 기회가 적은 재택순회교육대상학생에게 가정의 달 5월, 가족들과 따뜻한 소통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또 특유의 향기와 촉감, 시각적 심미성을 통해 재택순회교육학생의 오감을 자극해 학습 흥미와 동기를 효과적으로 유발했다.

대전동부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재택순회교육대상학생들이 연중 시기성 있는 활동들을 통해 다양한 상호작용을 할 수 있도록 교육활동을 준비해 지속적으로 실천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