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환영의 밤 행사로 시작…9개 나라 22명 바이어 참여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대전 지역 유망 강소 기업의 해외 바이어를 한 자리에 공동 초청하는 대전시 강소 기업 오픈 하우스가 이달 12일 호텔 리베라에서 환영의 밤 공식 행사를 시작으로 14일까지 열린다.

이 행사는 대전시가 주최하고 대전 경제 통상 진흥원이 주관해 열린다.

기업별 바이어 초청의 어려운 여건을 돕고, 기업의 해외 마케팅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시에서 직접 초청해 기업 부담을 줄였다.

또 해외 바이어와 기업의 협력 환경을 조성해 수출 성과를 강화할 수 있도록 연결해 준다는데 그 의미가 있다.

이번 행사에는 대만, 이라크, 도미니카, 터키, 사우디아라비아, 일본,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태국, 중국 등 9개 나라 22명의 해외 바이어, 참여 기업 대표와 임직원 등이 참석했다.

시는 이 행사를 통해 강소 기업의 인지도·신뢰도가 상승하고, 우수 고객 창출과 수출 증대에 직접적인 영향과 전략적 해외 마케팅 활성화 도모를 기대하고 있다.

더불어 해외 바이어를 대상으로 13일 유성 선병원에서 혈액 검사, 심전도 검사, 흉부 촬영 등 건강 검진을 실시했다.

이와 함께 한지 공예 체험, 신탄진 벚꽃, 청남대 등 다양한 문화 체험 행사도 곁들여 대전시 의료 마케팅 활성화에 기여하는 1석 2조의 효과를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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