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티저널 안희대 기자 ]대전 중구는 봄의 불청객인 황사와 미세먼지로 인한 질병예방을 위해 취약가정 방문건강관리서비스를 강화한다고 10일 밝혔다.

구는 보건소 전문인력인 간호사를 투입해 건강이 취약한 홀몸노인과 만성질환자 가정을 방문해 황사마스크를 전달하며 황사 대비요령, 혈압․혈당측정, 치매 및 우울증 조기검진을 위한 선별검사 등 다양한 건강서비스를 전개한다.

특히 가정방문을 통해 황사 예보 시에는 보호안경과 마스크, 긴 소매 옷을 착용하고 어린이나 노약자의 외출을 자제할 것을 당부하고 외출 후 손씻기 생활화 등 위생교육과 황사대비 건강수칙을 자세히 안내하고 있다.

구는 해마다 증가하는 홀몸노인과 취약계층의 건강관리를 위해 올해도 황사, 폭염, 한파 등 각 계절별 상황에 따른 맞춤식 건강관리 서비스를 집중 제공해 나갈 계획이다.

▲ 방문건강관리서비스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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