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5개 당 후보 선출 끝내…35일 동안 대권 향한 각축전 독입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에 따른 조기 대선의 대진표가 나왔다. 주요 5개 정당의 대선 후보 선출이 속속 마무리되면서 본격적인 선거전을 예고하고 있다.

우선 더불어 민주당은 이달 3일 문재인 전 대표를 이번 대선 진보 진영의 후보로 선출했다.

자유한국당은 홍준표 경남지사를 후보로 선출해 보수 진영의 정권 창출에 나섰다.

새누리당에서 자유한국당과 함께 갈라져 나온 바른정당은 유승민 의원을 대선 후보로 확정하면서 보수 진영의 각축전에 뛰어 들었다.

국민의당은 안철수 전 대표를 사실상 대선 후보로 확정한 가운데 이번 조기 대선에서 정권 창출에 도전한다.

정의당은 심상정 상임 대표를 일찌감치 대선 후보로 결정하고 대선 선거전에 돌입한 상태다.

5자 구도의 대선 후보 윤곽이 드러남에 따라 앞으로 대권을 향한 치열한 공방이 펼쳐질 전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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