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티저널 안희대 기자 ]대전 유성구와 참좋은포장이사 협동조합(대표 박병호)은 4일 저소득층 가정을 위해 행복무료이사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날 이사한 가정은 기초생활보장 중인 세대로 자력으로 이사가 어려운 가정으로 동 주민센터 사례관리팀에서 서비스를 연계해 참좋은포장이사 협동조합회원 4명이 포장이사 서비스를 지원했다.

회원들은 아침 일찍부터 이삿짐 포장부터 운반까지 전반적인 사항에 봉사활동을 펼쳤으며, 따뜻한 마음으로 행복을 나르는 이사서비스를 제공했다.

박병호 대표는 “회원들의 작은 노력으로 이사문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우리 주변의 많은 이웃들이 웃음을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참좋은포장이사 협동조합(유성구 복용동 소재)은 2015년 2월에 조합원 7명으로 설립했으며, 2016년 11월부터 유성구과 협약을 맺고 꾸준히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자원봉사활동을 해오고 있다.

▲ 4일 참좋은포장이사 협동조합 대표 박병호 등 회원 2명이 저소득층 가정지원을 위해 행복무료이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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