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13개 회사 지원 계획…지난 해 평균 매출 12.8% 증가 등 성과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대전시, 미래창조과학부, 대전 정보 문화 산업 진흥원, 한국 무선 인터넷 산업 연합회가 지원하는 스마트 콘텐츠 지역 성장 거점 구축 사업을 지난 해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 사업을 더욱 확대, 지역 스마트 콘텐츠 기업이 글로벌 기술 경쟁력을 갖추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스마트 콘텐츠 제작 지원 3개 회사, 국내외 마케팅 분야 10개 회사를 지원할 예정이다.

2012년부터 매년 개최해 대전의 대표적인 공모전으로 자리매김한 스마트 콘텐츠 공모전을 올 8월에 개최, 스마트 콘텐츠의 저변 확대와 다양한 아이디어의 발굴에도 주력할 예정이다.

또 다음 달 20일에는 디지털 콘텐츠 펀드 투자 설명회를 개최해 전국에서 가장 먼저 대전·충청 지역 스마트 콘텐츠 기업 소개와 투자자 1대 1 상담 등을 통해 투자 유치 기회도 마련하기로 했다.

더불어 교육 전문 기관인 대덕 인재 개발원과 협력해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 커리큘럼 개발, 현장 맞춤형 인력 배출에도 주력할 계획이다.

시에 따르면 지난 해부터 수도권에 비해 열악한 대전 스마트 콘텐츠 산업 육성을 위해 스마트 콘텐츠 개발, 홍보물 제작, 인큐베이팅 등 모두 19개 회사를 지원했다.

이를 통해 평균 매출 증가율 12.8%, 신규 고용 23명, 신규 계약 3건 체결, 대한민국 벤처 창업 대전 지식 서비스 분야 국무총리상 수상 기업을 배출하는 성과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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