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대전 지방 기상청이 올해 세계 기상의 날을 맞아 구름의 이해(Understanding Clouds)를 주제로 이달 23일 3층 강당에서 기념 행사를 개최한다.

학계, 유관 기관 관계자와 대전 기상청 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릴 이번 행사는 기상 업무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10명에게 포상과 함께 세계 기상의 날 주제와 부합하는 내용으로 공주대학교 대기과학과 장은철 교수의 초청 강연이 있을 예정이다.

또 세계 기상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우리 가족과 함께하는 기후 변화 이야기 시즌 2, 올해 기상 기후 사진전 등 다양한 부대 행사 역시 마련됐다.

우선 이달 25일 초등학생을 둔 가족을 대상으로 우리 가족과 함께하는 기후 변화 이야기 시즌 2에서는 가족 단위로 참여할 수 있는 체험식 기상 기후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올해 기상 기후 사진전은 이달 23일부터 25일까지 대전 기상청 1층 로비에서 열린다. 이번 사진전에는 2올해 기상청 사진 공모 입상작 40점을 전시, 자연이 만들어 낸 아름다운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