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가족정책 과제 모색을 위한 관련단체 간담회’..."시대 흐름 반영하는 가족정책 모색 계기 될 것"

[ 시티저널 안희대 기자 ]국민의당 전국여성위원회(위원장 신용현)는 19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여성‧청소년‧가족 관련 NGO 및 여성 직능단체 대상‘차기 정부의 성평등 정책 수립을 위한 시리즈 간담회’를 추진 할 예정이다.

그 첫 번째 시리즈로 ‘가족 정책 과제 모색을 위한 관련 단체 간담회’22일 국회 의원회관 제9간담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한국한부모연합 전영순 대표, 한국미혼모지원네트워크 박영미 대표, 한국다문화가족지원센터협회 신숙자 회장, 한국한부모가정사랑회 황은숙 회장, 한국이주여성인권센터 허오영숙 상임대표, 시니어희망공동체 송영신 상임대표가 참석해 가족 관련 정책을 제안하고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신 의원에 따르면 2015년 인구총조사 결과에 의하면, 1인 가구가 가장 큰 비율을 차지하고 있으며, 여성 1인 가구와 노인 1인 가구가 급증하는 특성을 보이고 있다. 특히 한부모가족, 다문화가족, 비혼부모 가족 등 다양한 가족형태가 늘어나고 있어 시대 흐름에 맞는 대책 마련의 필요성이 제기된다.

신용현 위원장은 “가족구성의 변화에 따라 정책의 방향의 전환 및 새로운 가족정책 과제 모색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대선을 앞두고 국민의당이 나가야할 성평등 정책의 비전을 제시하고, 논의하는 자리”라고 의미를 부여 했다.

며, “관련 단체와의 간담회를 통해 전문가 및 시민단체와 관련 의제를 공유하고, 차기정부 가족정책의 방향과 과제를 제시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40여일 앞으로 다가온 대선을 앞두고 국민의당이 나가야할 성평등 정책의 비전을 제시하고, 논의하는 자리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한편 신용현의원은 차기정부 성평등 정책 수립을 위한 시리즈 간담회를 통해 여성, 청소년, 가족관련NGO 및 여성 직능단체들을 만날 예정이며, 이를 통해 대선 공약을 발굴하고, 사회 전반에서 성평등이 실현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겠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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