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생활권에 음악원-예술고-아트센터 연계 로드 개발
[ 시티저널 이명우 기자 ] 행정중심복합도시 2생활권에 음악원-예술고-아트센터를 연결하는 아트로드가 조성될 전망이다.
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청(청장 이충재, 이하 행복청)은 21일 브리핑을 통해 이탈리아 산타체칠리아 국립음악원 유치에 따라 2019년 하반기에 준공되는 복합편의시설에 입주하게 되면 문화도시로의 면모를 갖추게 된다고 밝혔다.
행복도시에 들어설 산타체칠리아 음악원은 2019년 2학기 개강을 목표로 음악교육학과, 성악과 학부석사 통합과정이 운용될 예정이다.
이 음악원은 1585년 개교해 알도 클레멘티, 엔니오 모리코네, 조수미, 김영미 등을 배출한 음악대학으로 20만권의 음억고서를 보관하고 있는 도서관이 유명하다.
이보다 앞서 2018년 3월 세종예술고가 들어서고 최종적으로 세종아트센터 준공해 대형 오페라, 뮤지컬, 발레 등의 공연이 펼쳐지게 된다.
최재석 행복청 공공건축추진단 공공청사기획과장은 “지난달 이충재 청장이 직접 이탈리아를 방문해 산타 체칠리아 음악원과 유치협약을 체결했으며 올 5월 총장이 직접 행복도시를 방문해 구체적인 설립계획을 협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명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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