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생활권에 음악원-예술고-아트센터 연계 로드 개발

▲ 2018년 개교 예정인 세종예술고 조감도
[ 시티저널 이명우 기자 ] 행정중심복합도시 2생활권에 음악원-예술고-아트센터를 연결하는 아트로드가 조성될 전망이다.

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청(청장 이충재, 이하 행복청)은 21일 브리핑을 통해 이탈리아 산타체칠리아 국립음악원 유치에 따라 2019년 하반기에 준공되는 복합편의시설에 입주하게 되면 문화도시로의 면모를 갖추게 된다고 밝혔다.


▲ 2019년 하반기에 준공되는 복합시설
행복도시에 들어설 산타체칠리아 음악원은 2019년 2학기 개강을 목표로 음악교육학과, 성악과 학부석사 통합과정이 운용될 예정이다.

이 음악원은 1585년 개교해 알도 클레멘티, 엔니오 모리코네, 조수미, 김영미 등을 배출한 음악대학으로 20만권의 음억고서를 보관하고 있는 도서관이 유명하다.

이보다 앞서 2018년 3월 세종예술고가 들어서고

▲ 세종아트센터 조감도
최종적으로 세종아트센터 준공해 대형 오페라, 뮤지컬, 발레 등의 공연이 펼쳐지게 된다.

최재석 행복청 공공건축추진단 공공청사기획과장은 “지난달 이충재 청장이 직접 이탈리아를 방문해 산타 체칠리아 음악원과 유치협약을 체결했으며 올 5월 총장이 직접 행복도시를 방문해 구체적인 설립계획을 협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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